타겟을 분명히 정하고,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하나씩 쌓아갔습니다.
만두에게 만들어주던 화식을, 알기 쉽게 릴스로 담아봤습니다.
처음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.
그러다 어느 날, 릴스 하나가 조회수 10만을 넘었습니다.
또 조용하던 시간이 흐르고, 며칠 뒤 글 하나가 다시 10만을 넘어갔습니다.
‘이 콘텐츠가 누군가에게 가치가 있구나.’
그때부터 팔로우가 하나둘 늘기 시작했습니다. 그러던 중, 한 번의 글이 정점을 찍었습니다.
화식을 만들고 있는데 DM 하나가 도착했습니다. “우리 아이가 노견이 되어서 이제는 잘 먹지를 못해요. 너무 슬퍼요.”
그 메시지를 오래 들여다봤습니다.
그리고 제 마음을 그대로 담아 글을 썼습니다.
앞으로 이런 분들을 위해 더 정성껏 해야겠다는, 저 스스로의 다짐을 함께 적었습니다.
1년 동안 팔로워는 3,000명이었습니다.
그 글 하나로, 일주일 만에 30,000명이 되었습니다.
하루에도 몇천 명씩 팔로우를 해주시고, 따뜻한 DM들이 쏟아졌습니다.
그렇게 저는, 갑자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.
지금은 4.8만 명의 견플루언서 계정으로 성장했고,
이 계정을 통해서도 공동구매로 수익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.
돌아보면 지난 1년은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.
하지만 그 시간이 없었다면,
저는 이렇게 다듬어지고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.
결국은, 꾸준함과 계속된 공부,
그리고 나의 타겟을 끝까지 찾아가는 집요함.
이 세 가지가 만났을 때 성장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.
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.
“꽃은 누구에게나 피어요. 다만 그 시기가 다를 뿐이에요.”
그 말을 믿고, 그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걸었습니다.
그러자 정말로, 제 자리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.
그리고 이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 있었습니다.
“나는 SNS는 절대 안 해.” 늘 그렇게 말하던 아내였습니다.
오은환 선생님 토크 콘서트에 함께 다녀온 어느 날,
아내가 조심스레 말했습니다. “나도… 공부를 해보고 싶어.”